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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전략 · 3 min readAI 활용

건설업계도 'AI 인재' 경쟁 — GS건설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이 보여주는 것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다는 소식은, AI 전환이 더 이상 IT·제조업만의 화두가 아니라는 신호입니다. 현장 중심 산업인 건설업조차 AI 인재 육성에 나섰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를 짚어봅니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기업용 AI 솔루션인 '챗GPT 엔터프라이즈(ChatGPT Enterprise)'를 도입하고, 임직원이 현업 과제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사내 AI 경진대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전사 AI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현장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인재 확보가 중요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왜 '건설업'이라는 점이 눈에 띄는가

건설업은 대표적으로 현장·도면·시공관리 등 물리적 작업 비중이 높아 AI 도입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디다고 여겨져 온 산업입니다. 그런 업종에서 생성형 AI 솔루션을 조직 차원에서 들여와 현업 과제에 적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AI 전환이 산업 특성과 무관하게 '기본 업무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도구보다 눈여겨볼 것은 '경진대회'

GS건설이 운영하는 사내 AI 경진대회 'AX 레시피'는 현업 조직 중심의 팀 단위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직접 AI를 활용해 업무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업무 방식을 발굴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솔루션 라이선스를 배포하는 것과, 현업이 스스로 과제를 들고 오게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일입니다. 후자가 있어야 도입한 도구가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남습니다.

TECH2030의 시각

중요한 것은 도구의 도입 자체가 아니라 이를 다룰 수 있는 인재와 조직 문화입니다. 아무리 좋은 AI 솔루션을 도입해도, 현장 실무자와 관리자가 이를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녹여낼 역량이 없다면 투자 대비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AI 도구 도입과 함께 조직의 AI 리터러시를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지가 AX 성패를 가르는 핵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건설업계 전반의 인재 육성 사례는 아래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AI 인재 키우는 건설업계 (대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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