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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전략 · 3 min readAI 활용

프롬프트 전에 하네스: ‘나의 기준’부터 글로 쓰기

QJC 라이브는 프롬프트보다 하네스, 곧 나의 기준·맥락·말투를 적는 일이 먼저라고 다뤘습니다.

핵심 요약

  • 하네스=나의 기준·맥락·말투를 적은 규칙
  • 프롬프트 요령보다 자기 객관화가 먼저
  • 업무 자동화와 새 컨셉 도출은 따로
  • 우리 팀의 기준, A4 한 장에 적히나

AI와 대화를 잘하려면 프롬프트 요령보다 나의 기준·맥락·말투를 글로 적는 일이 먼저라는 것이, QJC 퀀텀점프클럽이 2026년 10월 2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128분 라이브의 주제였습니다. 게스트는 삼성전자 디자인경영 출신으로 인문학과 디자인씽킹을 바탕으로 추론 교육을 해 온 김경묵 교수입니다.

하네스는 무엇이고, 왜 프롬프트보다 먼저인가

채널이 소개한 하네스는 AI에게 매번 설명하지 않아도 되도록 나의 기준, 맥락, 말투를 미리 적어 둔 작업 규칙입니다. 채널은 이것을 쓰려면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하고, 그래서 순서가 프롬프트보다 앞에 온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이브에서는 하네스를 기술적 관점이 아닌 인문학·인간 중심 관점에서 보면 사용자의 정체성을 나타낸다고 다뤘습니다.

김 교수의 수업에는 다음 실습이 있습니다.

  1. A4 종이를 두 장씩 나눠 줍니다.
  2. 한 장에는 자기 얼굴을 그리고, 다른 한 장에는 자기 얼굴을 글로 씁니다.
  3. 각자 설명합니다.

김 교수는 10월 1일 보낸 메시지에서 “이런 훈련이 하네스 기술. 프롬프트를 학습하기 이전에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라고 했습니다.

AI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라이브가 제시한 원칙은 AI와 대화하고 하네스를 구성할 때 AI를 설득하려 하지 말고, 아는 만큼 객관화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라는 것입니다. 영상에서는 “AI한테 설득시키려 하지 마라. 네가 아는 만큼만 설명해라.”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같은 라이브에서 디자인의 본질은 언어로 된 명확한 컨셉을 세우고 그 컨셉에 맞는 모양을 구현하는 데 있다고 다뤘습니다. 스탠퍼드 대학의 디자인 씽킹 5단계 프로세스도 방법론만 따른다고 작동하지 않고, 환경과 문화적 기반이 먼저 갖춰져야 기능한다고 짚었습니다. 반복적 매뉴얼을 다루는 업무 자동화와 새로운 컨셉을 도출하는 AI 기반 창의성은 구분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됐습니다.

한국 기업 AX 시사점

사내 AI 교육을 프롬프트 작성법에서 시작하고 있다면 순서를 점검해 볼 만합니다. 하네스가 개인의 기준·맥락·말투를 적은 규칙이라면, 조직 단위에서는 팀의 판단 기준과 업무 맥락을 글로 적어 낼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순서입니다.

외부의 AI 도입 절차를 들여올 때도, 그 절차가 작동할 환경이 조직에 있는지 먼저 따져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반복 매뉴얼이 있는 업무는 자동화 과제로, 새 컨셉 도출이 필요한 업무는 AI 기반 창의성 과제로 나눠 잡으면 과제마다 기대치를 따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우리 팀이 AI에게 매번 반복해서 설명하는 기준과 맥락을 A4 한 장에 적어 낼 수 있는지 시험해 보십시오.

출처: AI와 대화 잘하려면 프롬프트 전에 내 얼굴부터 글로 써 보세요 | 김경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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