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에이전틱 AI 사용 17.5% 대 6.6%
- 사용률보다 용도를 봐야 하는 이유
- AI 교육 대상에 리더층도 포함
- 부서별 AI 용도부터 물어보기
경영진과 직원의 AI 사용 격차는 얼마나 되나
미국 성인 7,675명 조사에서 경영진·사업주의 생성형 AI 사용률은 53.2%로, 일반 직원의 37.9%보다 높았습니다. 이 수치는 2026년 10월 7일 보도된 PR 회사 Channel V Media의 보고서에 실렸고, Proper Insights and Analytics가 6월에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합니다. 응답자에는 경영진·사업주 1,960명과 직원 1,471명이 포함됐습니다. Channel V Media는 기업이 AI 엔진에서 어떻게 묘사되는지를 다듬도록 돕는 회사입니다.
- 생성형 AI 사용: 경영진·사업주 53.2%, 직원 37.9%
- 에이전틱 AI 사용: 경영진 17.5%, 직원 6.6% — 경영진이 2.7배 더 많이 사용
- 가장 많이 쓰는 용도: 경영진·사업주는 리서치, 직원은 인터넷 검색
Channel V Media는 리더들이 AI를 검색 도구로 쓰는 단계를 넘어 AI를 활용한 창작과 지식 업무로 옮겨 가고 있으며, 인력의 상당수는 그 뒤를 따르지 않았다고 썼습니다.
다만 위험이 큰 고객 응대를 AI에 맡기는 데에는 경영진도 다른 응답자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경영진의 76.8%는 은행·금융 서비스에서, 77.4%는 의료 문제에서 사람 상담원을 선호했고, 직원의 수치도 사실상 같았습니다. Channel V Media는 경영진이 일반 대중에게 제품을 알릴 때 자신의 이런 선호를 기억하라고 권했습니다.
AI를 아는 척하는 리더는 얼마나 되나
기술·경영 컨설팅 회사 Emergn의 조사(응답자 350명)에서는 미국 고위 리더의 18%가 AI를 실제보다 더 잘 이해하는 척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 27%: 향후 1년 안에 AI 역량을 크게 높이지 못하면 경력 전망이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
- 19%: AI가 이끄는 변화의 속도 때문에 불안하거나 잠을 설친다고 응답
- 27%: 더 나은 AI 교육을 제공하는 회사로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
- 20%: AI가 자기 역할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역량 밖이라고 느낀다고 응답
Emergn의 알렉스 아다모풀로스(Alex Adamopoulos) CEO는 답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는 자리에서 모른다고 인정하기는 어렵지만, 아는 척하면 같은 질문이 내일도 답 없이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기업 AX 시사점
두 조사는 모두 미국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수치를 국내 조직에 그대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질문의 구조는 그대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경영진의 사용 경험만으로 전사 AI 도입 수준을 판단한다면, 실무진이 어떤 용도에 머물러 있는지를 놓칠 수 있습니다. 직원이 AI를 주로 검색에 쓰고 있다면, 교육은 도구 배포보다 리서치·문서 작성 같은 업무로 용도를 넓히는 데 맞추는 편이 순서입니다.
교육 대상을 정할 때 리더층을 빼지 않는 것도 검토할 만합니다. Emergn 조사처럼 아는 척하는 리더가 있는 조직이라면, 경영진이 직급과 무관하게 기초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교육 경로를 따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고객 접점에 AI를 붙이려는 금융·의료 분야 기업이라면, 경영진 본인도 사람 상담을 선호했다는 결과를 설계의 전제로 두고 AI 응대에서 사람에게 넘기는 경로를 먼저 마련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번 주에 자기 조직에서 확인해 볼 것은 하나입니다. 경영진과 실무진이 AI를 검색에 쓰는지, 리서치·작성에 쓰는지 부서별로 물어보십시오.
